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예정됐던 ‘제1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두 대회를 12월18일부터 24일까지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전국 코로나 확진 환자수가 5000명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과 대회 참가자의 약 40% 정도가 수도권 거주자인 점을 감안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한수영연맹과 협의해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