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BBS제주불교방송, 2021 성평등미디어상 수상

  • 등록 2021.12.15 1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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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5일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도내 언론사 선정 및 시상식 개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언론사에 수여하는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미디어상’에 제주일보, BBS제주불교방송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9개월간 제주도내 신문사 및 방송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22일 성평등미디어상 심사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제주일보와 BBS제주불교방송을 최종 수상 언론사로 선정했다.


제주일보는 성평등마을만들기, 여성안전 및 일자리 등 다양한 여성 분야에 대한 기획·취재기사, 논설 등을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BS제주불교방송은 격주 수요일에 양성평등 분야 관련 전문가가 출연해 성평등 관련 주제로 15분간 대담을 진행하는 라디오 정보·교양 프로그램 ‘아침저널 제주 양성평등 캠페인 「고치글라」’을 통해 성평등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는 등 지역사회 성평등 인식개선에 기여해왔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제주일보와 BBS 제주불교방송 관계자에게 성평등미디어상을 수여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성평등 문화 학산과 도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두 언론사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성평등미디어상은 매년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제주도내 언론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TBN 제주교통방송이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수상작을 향후 성평등미디어상 홍보자료 및 교육자료로 편집·활용할 계획이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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