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공공자원 개방 및 이용 활성화 평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는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이용자 만족도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지표로 나눠 서비스 활성화 노력 및 성과를 종합 측정했다.
특히 제주는 올해 공공 개방 시설·물품을 기존 200여 개에서 1,200여 개로 확대하고, 전 부서 대상 자체평가 실시 등 공공자원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 상위그룹(우수)에 올랐다.
김승철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