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

  • 등록 2021.12.15 19: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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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제주도 4.9규모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 현황,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지도점검 추진, 겨울철 주거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한파ž폭설 대비 각종 시설 점검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14일, 제주에서 예상치 못한 대규모 강도의 지진이 일어난 것을 언급하며, 몇 년 전 비슷한 강도로 포항에서 발생했던 지진에 비해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높은 강도의 지진을 처음 겪는 만큼 상시 발생에 대비해 지진 대피요령 등의 교육과 홍보 책자 비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공공시설에 대한 구조물들의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철저한 점검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며 제주에서도 연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서,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방역패스와 관련해 음식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며, 관련 부서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자세하게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패스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년 내 20대 이상 시민들의 코로나19 추가 3차 접종 완료 방침이 있지만 제주 접종 평균은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접종 홍보를 통해 3차 접종을 독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휴대폰이 없는 80대 이상 고령층에게도 관련 홍보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며, 의료기관이 한정돼있는 일부 읍면지역에서도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접종 기관 현황을 상세히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차장복층화 사업과 관련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며 주변 지역 주정차 위반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끝으로 올 한해도 15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예산신속집행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줄 것을 지시하면서,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에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들이 복무 기강에 더욱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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