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차세대 전자여권 21일부터 전면 발급

  • 등록 2021.12.20 14: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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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 ‘신분보호 강화’
발급 여권 등기우편 발송, 화요야간 여권발급서비스 지속 운영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전면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표지 안쪽 면은 태극 문양, 불국사 석가탑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 이미지로 디자인 됐다.

 

종이 재질이던 개인정보 면은 플라스틱 재질로 바뀌어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각인한다.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하고, 여권 번호 체계를 변경하는 등 최신 보안요소가 적용된다.

 

48면이던 여권 면수는 58면으로, 24면이던 여권 면수는 26면으로 각각 늘어남에 따라 기존 ‘책자형 사증란 추가 제도’는 폐지된다.

 

개인정보 강화를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미기재 함으로 기존처럼 국내에서 신분증 대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별도 신청 시 출생지도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전자여권이 도입됐다”면서 “여권 발급 건수가 늘 것을 예상해 발급 여권 등기우편 발송, 화요야간 여권발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민원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관 기자 yjasol13@g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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