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공동주택 단지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방범 강화를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종사자(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및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2021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 계획은 서구문화센터에서 이틀간 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전파 우려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변경하여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부소방서와 서부경찰서의 실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 교육과 각종 범죄예방(보이스 피싱 등) 및 경비근로자의 자살예방 등 방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한편,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처음 시행한 비대면 교육이었지만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56개 단지 총 176명이 참여하는 등 교육 참여율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더욱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