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민정보화교실’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민정보화교실은 구민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은 물론 최근 스마트 기기를 통한 SNS 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정보화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존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안전하게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구민 수요조사를 통해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SNS·유튜브 ▲OA과정(엑셀, 한글 등) 등 총 10개 과정을 개설하고 26회 차 교육을 통해 78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택 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많은 구민들이 정보화 능력을 길러 세상과 좀 더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스마트 기기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