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법’에 근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겨울철에는 가정용 온열기구 사용으로 화재의 위험성 증가 등 주택용 소화설비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취약계층 436가구에 소화기 433개, 경보형 감지기 711개 등 1,144개의 소방 설비를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소방시설 설치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