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북구 소재섭 의원, 노동자를 위한 의정활동 빛나

  • 등록 2021.12.29 1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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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존중문화 확산 및 권익 증진에 기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진보당 소재섭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의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펼친 의정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소 의원은 지난 2019년 제252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의 조직 명칭과 조례의 제명, 조문, 행정용어 등에서 사용되는 ‘근로’라는 표현을 ‘노동’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그리하여 2019년 6월 ‘근로복지팀’이 ‘노동협력팀’으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으며, 북구 조례 중 15개 조례에서 사용되던 ‘근로’라는 표현을 ‘노동’으로 바꾸는 내용이 포함된 ‘상위법령 개정사항 등 정비를 위한 광주광역시 북구 구정조정위원회 조례 등 72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소 의원은 “‘노동’은 사용자(사업주)와 동등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개념으로 사용자(사업주)에게 종속되어 일한다는 개념이 내포되어 있는 ‘근로’라는 개념보다 능동적, 주체적인 표현이다”며, “갑을 관계의 ‘근로’가 아닌 대등한 관계를 형성하는 ‘노동’으로 변경하여 노동 존중문화 확산과 노동자의 권익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제264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재산보호, 일상생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필수노동자 보호와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1월 ‘광주광역시 북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필수노동자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승주 기자 lsj9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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