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자리 관측의 묘미, 제주시 별빛누리공원과 함께

  • 등록 2021.12.30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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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별빛누리공원에서는 1월부터 겨울철 별자리 관측의 최적기가 시작되는 만큼, 별자리 설명과 함께 여러 가지 천체들에 대한 망원경 관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밤하늘의 다이아몬드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별, 작은개의 프로키온, 쌍둥이의 폴룩스, 마차부의 카펠라, 황소의 알데바란 그리고 오리온의 리겔이라고 하는 밝은 별들로 만들어진다.


이들은 모두 겨울 밤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밝은 별들로, 별빛누리공원 관측실에서 재미있는 별자리 설명도 함께 들으며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성단은 수많은 별들이 무리지어 있는 대상이다.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을 별빛누리공원 망원경으로 보면 별들의 집단인 성단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오리온자리의 밸트 아래에 있는 오리온 대성운을 망원경으로 보면 우주의 가스와 먼지들이 모여서 이제 막 탄생한 4개의 별들과 그 주위의 성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밤하늘에는 별들뿐만 아니라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기고 간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타는 별똥별들의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는데, 오는 1월 4일 새벽에는 시간당 120개의 별똥별들이 떨어질 것이라는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예보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비가 오거나 흐리게 되면 천체관측을 할 수 없으므로 날씨를 반드시 확인해야 되며, 밤하늘 별자리와 천문현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별빛누리공원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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