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 ‘2022 산업통상자원부 R·D 사업설명회’개최

  • 등록 2022.02.07 09: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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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선착순 접수,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 4시까지 서울대학교 해동홀에서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낙성벤처창업센터 주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32-1동 해동학술문화관 4층 해동홀에서 오는 10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2022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전년대비 8.7% 늘어난 29조 7,770억 원이며, 그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예산은 5.5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9.4조에 이어 부처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업총괄팀 이기녕 팀장이 강사로 나서며 ▲2022년도 정부 R·D 투자규모 및 중점방향 ▲정부 R·D 사업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사업 특징 및 지원방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지원사업 소개 ▲R·D 사업 참여 및 수행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받은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행사에서 진행할 자료는 신청자에 한하여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낙성벤처창업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인 창업 중심지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두 지역을 양대 거점으로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만 3년 만에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해, 창업기업 112개, 711명의 창업활동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205억 원의 매출 및 387억 원의 투자유치, 98억 원의 지원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제공하는 중앙정부 R·D 지원사업 정보를 통해 기업들이 많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기술 고도화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기업 육성으로 지역 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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