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2년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확대 추진

  • 등록 2022.02.16 07: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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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7개소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완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2년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고성능 창호설치 ▲단열보강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축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을 시행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과 공기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구립어린이집 17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도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2022년에도 노후된 어린이집을 친환경 공간으로 추가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을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건축물에서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건축물로 확대하여 관내 9개 구립어린이집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 중 4개소는 작년 말 설계를 마쳤으며, 올해 1월 구립 굿모닝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착공에 돌입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7곳의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를 지난해 설치하였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린이집 상해·배상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 중에 있다.


또한 어린이집 시설개방과 부모참여 확대로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열린어린이집도 보건복지부 목표인 25%보다 높은 30%를 확보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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