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모금 실적 110.7%를 달성했다.
모금 건수는 1422건, 금액은 14억9641만원이다.
따겨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들이 낸 성금품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는다. 구는 2001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구 모금 목표액 13억5200만원을 훌쩍 넘겨 15억원에 달하는 모금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을 모아주신 구민, 단체, 기업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