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걱정 없는 송파, '위험성평가 교육' 실시!

  • 등록 2022.02.21 0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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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90여 명 대상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 개선할 수 있도록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따라 시행하는 ‘위험성평가’는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파악, 제거 및 통제해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단계 사전준비 △2단계 유해·위험요인 파악 △3단계 위험성 추정 △4단계 위험성 결정 △5단계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의 단계를 거쳐 연1회 정기 실시해야 한다.


구는 지난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번 교육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해 더욱 체계적인 재해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28개 현업 관리부서와 27개 동주민센터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험성평가 실시 절차에 대한 이해 및 방법 습득 ▲사업장별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작성 방법 등 의무 이행사항과 관련 법규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뤄 실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송파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전담팀인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점검 실시에 나서는 등 구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실무 담당자의 재해예방 역량은 곧 구민의 안전으로 연결되기에 교육, 현장점검 등 체계적인 대비와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언제나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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