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립생활 지원 등 주민 6명에게 희망디딤돌기금 총 1천 3백만 원 지원

  • 등록 2022.02.24 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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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희망디딤돌기금 첫 지급사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희망디딤돌기금’의 첫 지원대상자들이 결정됐다.


‘희망디딤돌기금’은 위기 상황에 있는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보호종료 아동에게 자립생활지원금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가족부양이 필요한 대상자가 3백만 원 이하의 미납 벌금으로 노역장에 유치될 염려가 있는 경우 6개월 거치 1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희망디딤돌기금 지원 대상자들을 발굴하는 한편, 희망디딤돌기금 조성을 위해 집중모금활동을 펼쳐 약 9천 4백만 원의 재원을 마련하였다.


발굴기간 내 자립의지가 있는 보호종료아동 5명, 미납벌금으로 노역장에 유치될 위기에 있는 대상 1명, 총 6명의 대상자들을 발굴하였으며. 지난 2월 희망디딤돌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 6명에게 총 1천 3백만 원(보호종료아동 1인당 200만 원, 미납벌금 대출 300만 원)의 금액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보호종료아동의 경우 보증금, 월세, 학자금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경비는 다양하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립정착금, 디딤씨앗통장만으로는 안정적인 자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되는 희망디딤돌기금이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생활에 디딤돌 역할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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