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국 최초! 안심귀가 스카우트 민간 순찰대원 되다

  • 등록 2022.03.02 19: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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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 선발…경찰서 협업 민간 지역안전 순찰대원 역할로 위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의 역할이 올해 한층 넓어졌다.


동대문구는 2022년 안심귀가 스카우트 13명을 선발하고, 동대문경찰서와 협업하여 전국 최초로 안심귀가 스카우트를'지역공동 치안협의체'민간 지역안전 순찰대원(CSO)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업은 관‧경이 서울시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통해 더 실효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함께 나선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 지역안전순찰(CSO) 사업과 연계하여 민간 지역안전 순찰대원의 역할을 맡게 된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은 구민들의 귀가와 우범지역 순찰을 하면서 발견한 가로등 고장, 방범 시설 미비 등 환경 불안 요소를 직접 동대문경찰서에 알림으로써 각종 범죄 예방 및 우범 지역 환경 개선을 함께 한다.


구는 앞으로도 안전한 마을, 여성친화도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민·경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상시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은 3월부터 범죄 예방을 위해 활동을 개시한다. 안심 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이용 30분 전 동대문구청 상황실 전화, 120 다산콜센터 전화, ‘안심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월요일 22시~24시, 화요일~금요일 22시~1시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가 여성·청소년 등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찰, 구민과 함께 힘을 모아 치안 유지 및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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