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 지원한다

  • 등록 2022.03.05 19: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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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감면,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지원을 실시한다.

 

우선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이미 고지한 지방세 및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징수유예 등이 가능하다.

 

또한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은 신청하는 경우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현재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에도 세무조사를 중지 또는 연기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 코로나19 착한임대인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감면 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세 지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세정과, 민원콜센터 또는 각 구청 세무과를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동시에 피해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지방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wish56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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