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최근 일평균 20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상담사 연결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일부터 상담 인력을 20명에서 35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개소해 코로나19 통합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18일부터 3월 3일까지 2주간 콜센터 대표전화로 총 26만1천여 건의 통화 시도가 있었고 1인 평균 약 3.7회 통화 시도 후 연결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확인돼 신속하게 상담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콜센터 업무에 투입하기로 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택치료, 자가격리 생활 안내 등 전반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코로나 통합콜센터 상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