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시민의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등록·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102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입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운영비 ▲작은도서관 운영비 ▲자원봉사자 실비 ▲도서정리용품 ▲독서보조기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중복지원은 지양된다.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돕는 사랑방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 주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 장서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도서관 업무 실무 교육을 위한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순회사서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전액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