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후보등록 14일 확정…19일 의장단 후보 경선 진행

2024.06.12 19:18:38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지향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12일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회의를 소집하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후보 등록 접수는 의회 본관 3층 306호(운영위원장실 옆)에서 받을 예정이며, 후보 등록은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호추첨은 오후 6시 시작될 예정이며, 19일 경선은 오후 1시 30분이다. 선거운동은 14일 후보 등록 접수 이후부터 18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출마 후보자 등록을 단 하루로 잡은 건 후보자들이 준비를 마쳐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선거공약서는 배포 전에 전체 물량을 선관위에서 사전 검인을 받아야 하며, 투표장소에 배포하려면 19일 12시 30분까지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선관위는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동시선거를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의장·부의장·대표의원 경선을,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의원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의장 출마자는 남창진(송파2) · 박중화(성동1) · 최호정(서초4) 의원이며, 부의장에는 민병주(중랑4), 이종환(강북1) 의원이다. 대표의원에는 이성배(송파4), 이승복(양천4) 의원이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부의장에 김인제(구로2)의 원만 출마의사를 전했으며 단독후보시 회칙에 따라 찬반투표 또는 의총에서 추대할 수 있다. 또한 대표의원에 성흠제(은평1), 임종국(종로2) 의원이 경선 채비를 마쳤다.


이와 같이 양당의 대표의원 내정자가 상임위원회 배분과 위원장의 경선 일정을 조율하는데 24일 선출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시의회 오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마무리한다. 후반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임기는 오는 18일까지이며, 후반기 대표의원 내정자가 19일부터 임기를 시작으로 대표의원의 공백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또한 김기덕(마포4) 의원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관위를 구성해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wish564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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