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시가지 내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

  • 등록 2021.06.16 11:47:59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백운고등학교 앞 도심지 구간의 PE차선 중앙분리대를 녹지형 중앙분리대로 교체해 조성을 완료했다.


본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차량 흐름에 지장을 줬던 도심지로서, 주변 아파트 진입 시 앞차가 정차하면 중앙선을 넘어 충돌사고와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이었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 경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을 고려해 총사업비 2억 4,700만 원을 들여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을 계획했다.


2월 착공해 길이 950m, 폭 1.3m의 중앙분리대에 조경수 17,667주(홍가시나무 73주, 철쭉 4,644주, 꽃잔디 12,950주), 무단횡단 방지 표지판 20개 등을 6월에 조성 완료했다.


기존 중앙선 부분의 도로를 철거 후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출·퇴근 시 교통량이 많은 혼잡지역이자 주변에 상가가 밀집해 공사 추진 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시민과 주변 상인의 협조로 계획기간 내에 무리 없이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신흥식 도로과장은 “깨끗한 도심지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지형 중앙분리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남진 기자 ju54100@hanmail.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