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듣고 싶어 여러 곳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그러나 미래를 예측한다는 건 어느 관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과학이 될 수 있고, 사기도 될 수 있다.
일기예보를 보고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를 대비하듯 하늘의 조짐을 미리 알아내 인간사 흐름에 대처하고, 삶의 궤적을 추적해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사주명리학의 필요성을 혜명 류동학 원장의 이야기로 들어봤다.
취재: 김백상 기자
인문명리학이란
인문명리학은 인문학과 명리학을 결합한 말이다. 인문학이 인간과 문화에 관심을 갖는 학문이라면 명리학은 사주에 근거해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 보는 학문이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삶을 추적해 미래의 일들을 명리학이론으로 예측하는 학문이다. 인문명리학이라는 표현이 낯설기는 하지만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인문명리학자 류동학 원장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주풀이는 명리학을 활용한 작은 부분이다. 명리학만을 통해 사주 풀이를 할 때의 부족함을 역사와 철학으로 채운 인문명리학은 더욱 밀도있는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혜명 류동학 원장
“나의 꿈은 세계적인 ‘인문명리예측가’가 되고 싶다.”
혜명 류동학 원장은 경북 영양의 가난한 농부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혜명은 ‘지혜로 세상을 밝히자’라는 의미로 직접 지은 ‘호’다. 11남매 중 열 번째로 태어난 류 원장은 경제적으로는 넉넉치 않았지만 뼈대있는 가문이라며 자부심이 대단했다.
혜명이란 ‘호’처럼 세계적인 인문명리예측가가 꿈이라고 밝힌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꾸준히 독학으로 여러 학문을 익혔다. 또래보다 늦은 나이에 법대에 입학한 후 고학을 해야하는 형편에 휴학과 복학이 반복됐다.
1990년 20대 중반 나이는 같지만 졸업한 동기가 학원 사업을 시작하며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역사와 영어 강의를 맡아 친구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강사 생활이 시작됐다. 일년 정도 도와주고 졸업을 위해 학교에 복학을 했다. 그 당시 우연찮게 부산 경성대 앞 철학관에 방문을 하게 되는데, 그곳 원장으로부터 류 원장의 과거와 현재의 진단, 그리고 미래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듣고 깊은 깨달음을 느껴 인문명리학을 하리라 결심했다. 복학 후에도 학업을 마치면 틈틈이 독학으로 명리학 공부에 정진했다.
꾸준히 공부해온 류 원장은 명리학자로의 시작을 2006년에 드디어 시작한다. 안동 시청 앞에 ‘혜명학술원’을 개원한 그는 좀 더 깊이 있는 학문을 위해 고려대 사학과 박사과정에도 입학한다. 그리고 다시 대전대 철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인문명리학자로의 사상적 기반을 완성해 갔다.
쉴 틈 없이 복잡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그는 지혜로 세상을 밝히기 위해 평생 공부를 하며 숨가쁘게 달려왔다.
지금껏 다수의 TV 강의와 저서를 통해 인문명리학자로 이미 영남지역에서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혜명 인문 명리 아카데미란?
류 원장은 인문명리학 관련 특강을 매년 100회 이상 하고 있다. 역사와 철학을 배경으로 명리학 강좌를 10년 넘게 해온 류 원장은 지역 방송에선 이미 유명하다. 기존 명리학 사주풀이와는 다른 인문학적 시각으로 과거 역사적 인물들을 해석하고 현재 유명인의 사주를 풀이한 TV 강좌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봉화군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 '인문명리학 이야기'를 개강했다.
'대통령의 천기누설' 저자 혜명 류동학 원장이 강사로 초빙 됐다.
또한 시민 아카데미 관공서 학교 일반 국민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특강도 매년 열리는데 이번에는 봉화군에서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로 '인문명리학 이야기'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9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16회,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50분까지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운영하며,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해 들을 수 있다.
봉화군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 '인문명리학 이야기'를 개강했다.
'대통령의 천기누설' 저자 혜명 류동학 원장이 강사로 초빙 됐다.
또한 시민 아카데미 관공서 학교 일반 국민 기업을 대상으로하는 특강도 매년 열리는데 이번에는 봉화군에서 2017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로 '인문명리학 이야기'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9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16회,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50분까지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운영하며,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해 들을 수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주민들에게 폭넓은 교양과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류 원장을 초청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교육을 더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혜명 학술원은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철학관 상담 같은 개인 상담도 하며, 학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아카데미도 열고 있다. 일반인 대상으로도 12년째 명리학 강의를 이어온 류 원장의 얘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은 혜명학술원을 방문하면 된다.
그리고 골프가이드 11월 호부터 이슈가 되는 골프선수들의 사주를 인문학과 명리학의 관점으로 풀어 혜명 칼럼을 실을 예정이다.
그리고 골프가이드 11월 호부터 이슈가 되는 골프선수들의 사주를 인문학과 명리학의 관점으로 풀어 혜명 칼럼을 실을 예정이다.
주소: 서울 강남수 수서동 사이룩스 동관 1705호
전화: 02-6406-8472, 010-2666-8472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사진 = 혜명 학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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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혜명 학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