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관광협의회, ‘지역관광 기획사업’본격 가동

  • 등록 2021.06.23 11: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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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기관, 단체, 기업, 학생 대상‘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운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조직으로 선정된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자체기획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협의회가 지역관광추진조직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단위들의 협력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를 운영한다.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는 지역 내의 기관, 단체, 기업,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자연, 문화, 역사가 깃든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투어 일정 및 코스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협의회가 투어버스 이용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22일 성황초, 중진초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15개교, 41학급이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며, 점차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귀식 협의회장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첫 기획사업으로 추진하는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는 우리 삶의 터전인 광양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운영, 스토리가 있는 광양시티투어 등 우리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는 관광의 가치에도 필요하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부터 다양한 분야의 광양시민이 광양관광을 먼저 알고 자부심을 가질 때 여행자들도 광양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가 지속 가능한 광양관광 활성화를 이뤄가는 민간 주도 컨트럴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2019년 문체부 지역관광협력센터 조성사업으로 관광협업센터를 마련하고, 광양시관광협의회 창립에 이어, 협의회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조직에 선정되는 등 지속 가능한 광양관광의 청사진을 차근차근 그려가고 있다.

주남진 기자 ju54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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