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밤마실 북 콘서트’ 연다

  • 등록 2021.06.25 1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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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음악이 녹아드는 독서문화 시간 기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8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도서관 1층 문화공간 ‘하루’에서 인문학과 감성적인 음악을 버무린 ‘밤마실 북 콘서트’를 연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높아진 시민에게 힐링 시간을 선물하고, 낮에 도서관 방문이 어렵거나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없는 학생과 직장인을 배려한 독서문화 행사로 ‘밤마실 북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연장 방역과 관람석 거리두기, 참석자 체온 측정, QR코드 인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행사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 실시간 중계(ZOOM)를 병행해 온라인 시청을 돕기로 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소크라테스 헬스클럽」의 저자인 현상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운동보다 방구석이 좋은 당신을 위한 인문학 처방전’을 주제로 그리스인들의 운동과 고대 철학자들의 건강에 대한 지혜를 전달한다.


공연에서 현 작가는 고대인들이 가진 운동에 대한 가치를 서율밴드의 음악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내 관객들과 호흡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도서관의 ‘밤마실 북 콘서트’는 인문학과 시,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7월~연말 격월로 열릴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떨쳐버리고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독서 프로그램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 시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북 콘서트 관람은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주남진 기자 ju54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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