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복지재단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복지재단은 25일 취약계층 가구에 선풍기 50대와 수박 50개(3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쌀 등 생필품 지원, 집수리 및 도배ㆍ장판 교체사업, 코로나19 발생지역 물품 지원, 겨울이불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
또 지난 4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저소득층 23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명절 물품 지원, 집고쳐주기, 사랑의 밥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는 마음에서 (주)웨이스트에너지솔루션(책임자 나성용)가 저소득층 가구에 여성용품(650만원 상당)을 후원해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기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