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민생경제 회복 총력…민주정권 재창출 결의

  • 등록 2024.12.25 08: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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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탄핵 정국 속 소상공인 지원 방안 논의…2025년 추경 조기 투입 촉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은 12월 24일 오후 2시,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제4기 민주정권 창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혼란이 경제 전반에 미친 악영향을 점검하고,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과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당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민생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결의하며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마련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12월 18일, 전남 10개 지역위원회에 ‘골목상권 활성화 및 재래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참여를 요청하며, 당 차원의 소비촉진 장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독려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 정부와 전남도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의 조기 투입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주철현 위원장은 운영위에서 의결된 상설·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임명에 대해 “전남이 민주주의의 중심지로서 제4기 민주정권 창출을 위해 앞장서자”며 당원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운영위원회 직후에는 상임고문, 운영위원, 각급 위원장, 부위원장단, 대변인 등 정무직 당직자 50여 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주 위원장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12·3 비상계엄 및 내란사태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전남도당이 선두에 서겠다”며 “이재명 대표와 함께 호남을 중심으로 민주정권 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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