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야심찬 노벨+ 온'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글로벌 과학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교육의 대중화와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과 탐구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우선,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7개 학교에 첨단 과학실을 구축하고, 30개 학교에는 과학 교구를 지원한다. 또한, 과학교구 도서관과 과학영재학교 기초과학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가 구입하기 어려운 교구도 대여할 수 있도록 한다. 4~5월에는 ‘JAM 있는 과학중점주간’을 통해 과학 특강, 체험, 대회를 운영하며, ‘과학관은 살아있다’와 ‘팝업 사이언스 랩’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글로벌 과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노벨+ 과학자의 길_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해외의 연구시설과 대학을 탐방하며 국제적인 과학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광주시교육청은 과학 소통 능력을 기르고 창의적인 과학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나도 노벨+ S.C.(Science Communicator)’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며, ‘광주 수학·과학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광주 학생들이 과학교육을 통해 글로벌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