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태국 칸차나허니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는 ‘제1회 칸차나부리 도지사배 파크골프 대회’가 3월 4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태국 최고의 자연환경과 시설을 자랑하는 골프&리조트의 도시 칸차나부리가 주최하고 파크골프 해외투어 전문 여행사인 무아투어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3월 3일 출국해 연습 라운드와 대회를 치르고 9일 귀국하는 5박 7일간의 일정을 함께한다. 3일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을 통해 칸차나부리 리조트로 이동해 다음 날부터 이틀간 연습 라운드에 들어간다. 3월 6일에는 ‘제1회 칸차나부리 도지사배 파크골프 대회’를 치르고 시상식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이후 7일과 8일 라운드와 관광을 즐기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칸차나허니 파크골프장은 야간 라운드도 즐길 수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칸차나부리는 대회 상품과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한다. 우승자에게는 3만 바트(한화 약 130만 원), 2등 2만 바트(한화 약 86만 원), 3등 1만 바트(한화 약 43만 원) 상당의 고급 파크골프채 등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1~5등까지 행운상에는 부쿠로혼마 단풍나무 골프채 등을 증정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부쿠로혼마 프리미엄 볼마커를 제공한다.
참가인원은 100명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9만 원이고, 선착순 마감이다.
칸차나허니 파크골프장은 돈무항 공항에서 1시간 45분 거리다. 구장 안에 온천수 104℃ SO4 음이온이 나온다. 숙소인 칸차나부리 리조트는 럭셔리하기로 유명하고, 한국인이 운영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