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장비 시장에 새로운 브랜드가 등장했다. 골프클럽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호프만골프가 자회사 브랜드 케이클럽(K-club)을 통해 파크골프채 ‘주몽(JUMONG)’을 선보이며 시장 진입을 알렸다.
이번 제품은 오랜 골프클럽 제작 경험을 가진 제조사가 파크골프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골프클럽 제작 과정에서 축적된 설계 기술과 금형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크골프채의 타구 안정성과 비거리 성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호프만골프는 골프클럽 제조와 관련 기술을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업으로, 클럽 설계와 정밀 금형 제작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평가된다. 이러한 기술 기반을 토대로 케이클럽이라는 클럽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파크골프채 ‘주몽’은 그 기술력을 파크골프 장비에 접목한 대표적인 모델로 소개되고 있다.
골프클럽 설계에서 사용되는 정밀 제조 기술을 파크골프채에 적용함으로써 안정적인 타구감과 일관된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제품의 핵심 콘셉트다. 파크골프채 시장이 동호인 중심에서 점차 장비 성능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제조 기술 기반 브랜드의 등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품명 ‘주몽’은 강인한 힘과 장타 이미지를 상징하는 역사적 인물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브랜드 콘셉트 역시 파워와 안정성을 동시에 강조하는 방향으로 설정됐다.
헤드 설계에서는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주면서도 임팩트 순간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방향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구조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타구 시 전달되는 임팩트 감각을 살려 플레이어가 보다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주몽’ 파크골프채는 정밀 금형 기반 제조 공정을 통해 헤드 밸런스를 균형 있게 설계해 타구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헤드 균형을 정밀하게 맞추면 스윙 시 클럽의 흔들림을 줄이고 타구 방향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반복적인 타격에도 성능 변화가 적도록 내구성을 강화해 장기간 사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장비 시장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단순한 목재 클럽 중심의 시장이었다면, 최근에는 소재와 설계 기술을 차별화한 다양한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골프클럽 제조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파크골프 장비 시장에 진입하면서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호프만골프 관계자는 “골프클럽 제작 과정에서 축적된 설계와 제조 기술을 파크골프채에 적용해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편안하고 정확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크골프 장비는 기술 기반 브랜드의 등장과 함께 시장 경쟁과 제품 다양성 역시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 스펙(Product Spec)
제품명 : 주몽(JUMONG) 파크골프 클럽
브랜드 : K-club
제조사 : ㈜호프만골프
헤드 구조 : 고반발 설계 헤드
제조 방식 : 정밀 금형 기반 제작
특징 : 안정적인 타구감 / 비거리 향상 설계
설계 포인트 : 헤드 밸런스 최적화, 임팩트 안정성 강화
대상 : 파워와 방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동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