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전라남도는 생활체육의 큰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약 1천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홍보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개·폐회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도움을 주며, 현장에서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현장에서 활동하며, 전남도와 전국 각지에서 오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지원은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활동 시간 인정과 함께, 활동 실비 및 유니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자리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대회의 성공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대회가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기여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와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남의 생활체육을 한층 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