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는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막을 다짐하기 위해 27개 읍면동에서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오늘(7일), 소라면 주민센터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정안조 소라면 이장협의회장에게 섬박람회기를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릴레이 홍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협력과 참여를 촉구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오는 3월 10일까지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2025년 여수시 시민과의 열린 대화 일정에 맞춰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수시민의 절대적인 참여와 응원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릴레이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박람회 성공을 위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