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단체헌혈 행사에서 기부 받은 '헌혈증 5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광주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은 지난 2월 공사가 주관한 '헌혈 동참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사옥 입주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여졌다.
기부된 헌혈증은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 헌혈증은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중요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형수 전남개발공사 경영기획실장은 "힘든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운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헌혈 운동에 대한 사회적 참여와 기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