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목포가 또 한 번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5월 5일(월) 오후 6시, 목포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린 ‘2025 목포 뮤직플레이 거리노래방 싱잉마블’ 예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노래 대전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싱잉마블’은 현장형 거리노래방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선전에서는 ‘한소절 챌린지’를 통해 10명이 선발되며, 이 중 실력 테스트를 거쳐 최종 4명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는다. 본선은 5월 2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뮤직플레이 프린지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이번 거리노래방은 노래 실력을 겨루는 무대를 넘어, 목포 뮤직플레이 축제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예선전에서는 참가자들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각자의 끼와 에너지를 쏟아내고, 본선 무대에서는 미션 수행과 초대가수의 무대가 어우러지며 관객의 흥을 돋운다. 시민노래자랑은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노래하는 사람과 응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또한 ‘싱잉마블’ 예선에 참가하는 모든 이에게는 특별한 기회가 기다린다. 예선전 진출자에게는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참가자 중 일부에게는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본선에서는 상금이 걸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데, 1등은 60만 원, 2등은 30만 원, 3~4등은 1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시민노래자랑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도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거리노래방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의 음악적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5월 5일, 평화광장에서 시작되는 목포 뮤직플레이 거리노래방 ‘싱잉마블’ 예선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