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탈모 신약 ‘JW0061’ 미국 특허 획득

  • 등록 2026.01.19 1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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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이 탈모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미국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JW중외제약은 GFRA1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와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다. 해당 기술은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며, 특허 존속기간이 2039년 5월까지 유지됨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를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총 9개국에서 물질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도 심사를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외용제 형태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결합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생리적 활성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가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JW0061은 신체 내 모발 성장 경로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는다. 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에서 표준 치료제 대비 최대 7.2배 많은 모낭 생성 효과를 나타냈으며, 동물 모델에서도 39%의 효능 개선을 확인하는 등 우수한 경쟁력을 보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0061은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차세대 탈모 치료 신약 후보물질로,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세계 최대 시장에서 원천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W0061은 앞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비임상 연구를 마쳤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하며 본격적인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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