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디지털 격차 해소’… 시니어 전용 택배 전화 접수 개시

  • 등록 2026.01.28 21: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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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물류 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 고객을 위해 ‘시니어 전용 택배 접수 전화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중심의 물류 생태계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령층을 배려한 ‘상생 물류’ 행보다.

 

이번 서비스는 키오스크나 모바일 앱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60세 이상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년층 고객은 전용 번호(1855-1236)를 통해 상담원과 직접 통화하여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접수 후 물건을 박스에 담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택배 기사가 방문해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우체국이나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주어 노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의 이번 서비스 도입은 단순히 편의 제공을 넘어 '디지털 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가 크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표준화되면서 발생한 노년층의 소외 현상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과 손잡고 바로구매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고,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협업을 맺는 등 최근 C2C(개인간 택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시니어 전용 전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개인고객과 접점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화 서비스 개시는 노년층 고객에게 홈페이지, 앱 외에 다른 택배 접수 채널 선택권을 선사한다는 ‘상생의 의미’도 있다”며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C2C 서비스의 수혜층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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