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추진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영농교육)’이 지난 27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 준비를 앞둔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월 5일 도고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시작해 총 24회에 걸쳐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당초 계획 인원 2,500명을 크게 웃도는 5,141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현장 중심 실용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교육 과정은 벼 재배를 비롯해 과수·채소 재배기술, 스마트팜 양액재배,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작목·분야별 전문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농업인단체 역량강화 과정도 병행 운영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중심으로 작목별 맞춤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적용 가능성을 높여 농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50만 먹거리 자족도시 아산’ 실현을 위한 농정 비전도 함께 공유했다. △먹거리재단 중심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쌀 산업 경쟁력 강화 △농촌 인력 부족 해소 △스마트농업 보급 및 청년농 육성 △농업인 소득 안정과 경영비 절감 △기후변화 대응 안정 생산 기반 강화 등 중장기 농정 방향과 6대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농업인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농업은 단순한 생산활동을 넘어 환경 보전과 식량안보, 지역공동체 회복을 함께 이끄는 핵심 산업”이라며 “농업인이 자부심을 갖고 농사짓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올해 교육은 참여 규모와 내용 면에서 모두 한 단계 도약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농업 전환 등 미래 농정 현안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