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025년 영업이익 5,470억 달성... 전년 대비 15.6% ‘껑충’

  • 등록 2026.02.06 21: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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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이 백화점 대형점의 흥행과 해외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견고한 수익 성장을 이뤄냈다. 롯데쇼핑은 6일, 2025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 13조 7,384억 원, 영업이익 5,47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6% 신장하며 수익 구조 개선을 입증했다.

 

 

특히 2025년 4분기 실적이 매출 반등과 수익성 강화의 분수령이 됐다. 4분기 매출은 3조 5,2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7% 급증한 2,277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4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 같은 성과는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점을 중심으로 한 우수 고객 매출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입 덕분이다. 실제로 백화점 내 외국인 매출 거래액은 역대 최대치인 7,000억 원대를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사업의 경우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분기 최대 이익을 경신하며 성장을 주도했고, 베트남 할인점은 5년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가며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굳혔다.

 

한편, 롯데쇼핑은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 공유한다. 지난해 상장 후 첫 중간배당(1,200원)에 이어 결산배당을 2,800원으로 확정하며, 연간 합산 주당 배당금을 4,000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배당성향 40% 이상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수준이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2025년에는 대형점 집객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와 베트남 등 해외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는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지배력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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