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공룡대축제 개막이 다가오면서 현장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해남공룡대축제를 앞두고 안전 관리와 교통 대책, 체험 공간 정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관계 부서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오는 29일 김병성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축제장 현장점검을 열어 운영 전반을 다시 살필 계획이다.
‘공룡이 살아있다! 해남공룡대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지난해 3일간 13만여 명이 찾았던 만큼 올해도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군은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총 2314면 규모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황산면 소재지와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공룡박물관 진입로는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셔틀버스는 양방향 운행 체계를 적용한다. 해남읍 서림공원과 황산면 청소년문화의 집을 잇는 노선도 마련해 방문객 이동 편의를 높인다.
기존 공룡열차 운행 구간도 조정한다. 어린이놀이터와 주요 체험부스 주변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보행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할 방침이다.
포토존 재배치와 꽃 식재, 외부 공간 정비도 추진 중이다. 잔디광장 체험부스 기반시설과 어린이공룡과학체험관, 공룡발자국 보호각, 물놀이 체험장도 사전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어린이 체험형 축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해남공룡대축제가 가족형 체류 관광 콘텐츠로 입지를 넓힐지 관심도 모인다.
김병성 군수 권한대행은 “관람객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과 환경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박물관 무료 개방과 함께 공연, 체험행사, 공룡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