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승마클럽이 온다 - 'THE Kings Club'
강원도 홍천 종자산 자락에 위치한 명품 승마테마파크,
서울에서 30분,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

승마는 자연환경과 밀접하게 관련이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승마체험장 등 많은 시설들이 자연적인 공간입지를 무시한다. 공간 스토리가 없는 상태에서 시설을 건립하기에 승마공간과 밀접성이 떨어지고 만다. 전설이나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공간이 갖고 있는 성격이 승마와 연관성이 있을 때 더욱 의미와 가치를 가진다.
패밀리 승마테마파크, The Kings Club

우리나라에서 말은 정신이나 의식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신화나 설화에서 제왕 혹은 장군의 탄생, 출현의 징후로 등장한다. 신라 박혁거세의 백마나 고구려 주몽의 기린마, 동부여 금와왕의 눈물 흘리는 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불운을 예시하는 상징으로 붉은 말, 머리가 둘인 말 등의 설화가 있다. 조선시대의 말은 문인화의 기풍으로 전쟁보다는 유유자적한 한가로운 자연속의 풍광을 드러내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윤두서의 ‘유하백마도’, 15~16시가 작자미상의 ‘방목도’ 등이 그렇다. 역사적 기록만이 아니라 미술, 민간신앙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일본과달리 한국에서는 특별한 미식가외에 말고기를 먹지 않으며 벽사의 상징으로 모셔놓는 풍습도 있다. 이처럼 ‘말’은 다양한 문화코드를 지니고 있다. 문화콘텐츠 관점에서 말 산업을 육성하려는 것은 레크레이션과 레저 때문이다. 한국의 여행이나 관광, 축제산업의 성패는 가족이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여가를 위한 가족 형 승마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족 중심의 승마장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더 킹스 승마 클럽은 진정한 가족 중심의 승마 클럽을 지향한다.

(더 킹스클럽의 홍성자 회장, 사진 : 조도현 기자)
특히 ‘패밀리 승마테마파크’를 지향하는 더 킹스 클럽은 말을 탄다는 개념에서 탈피해 말과 함께 자연 공간에 활보하는 개념을 도입했다. 경주마에 초점을 맞추거나 경마장의 사행성의 이미지 에서도 탈피해 가족문화의 연장선상에서 이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급레포츠로서 그 이미지를 표방하고 있다. 단지 말만을 타는 것이 아니라 말을 중심으로 자연적인 조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더 킹스 승마 클럽. 특히 극심한 경쟁과 피로감에서 벗어나 자신감과 통제감을 확보할 수 있는 더 킹스 클럽은 에듀테이먼트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교육열이 높은 한국인들은 승마를 아이를 위해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아이를 중심으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에듀테이먼트 콘텐츠로 승마를 활용하는 것이다. 다양한 말에 관한 체험존은 물론 정보와 캐릭터 공간을 마련하고, 그들이 실제로 승마를 통해 게임도 하고 지적인 흥미도 채우면서 지속적인 방문을 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가족 전체의 건강과 화합을 중요서 여기는 더 킹스 승마 클럽은 최고의 리조트형 복합 체류형 승마장과 더불어 숙련된 말관리 시스템으로 기존의 승마장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나아가 더 킹스 승마 클럽은 다른 지역의 승마 체험장들이 평지나 농가, 비탈길에 있는 것과는 달리 한국의 산하를 배경으로 위치하고 있다. 다라서 고구려의 벽화에 나오는 수렵도나 고려 공민왕의 천산대수렵도와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 홍천군은 고구려 시대부터 벌력천현이라 불렸다. 고구려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산봉우리와 홍천강이라는 절경의 맑은 강을 접하고 있어 산하를 굽어볼 수 있으며 편백과 전나무숲길의 운치 또한 만끽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명예로운 가치, 귀하의 성(成)을 지향하는 Club House Gulfaxi

더 킹스 클럽이 다른 승마장과 또 하나의 차이점은 바로 황금의 갈기(Gullfaxi)를 의미하는 클럽하우스에 있다. 클럽하우스의 전체적인 컨셉은 유럽의 아름다운 성을 표현하고 있다. 성곽 형태의 요철형으로 승마와 정통 중세 성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결합시키고자 한 클럽하우스의 외벽은 고급스러운 연붉은 자연석으로 마감해 고귀함과 웅장함을 더하고 있다. 국내 승마 클럽하우스로는 최고, 최대의 시설로 6m 천고의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라운지와 커피숍은 최고의 힐링과 더불어 승마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줄 것이다.
취재 : 방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