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 '제18회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경기 중 안개로 순연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파72)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이틀째 경기가 짙은 안개로 9시 8분 일시 중단됐다.
KLPGA 경기분과위원회는 안개가 걷히며 오전 11시 경기를 재개했다.
예정보다 2시간 가량 늦은 오후 12시 50분 마지막 조 이승현·정희원·박유나가 티샷에 나섰다.
오전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오후 4시 현재 이승현, 지한솔, 오지현이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후 5시 30분 전후 일몰이 예정돼있어 오후에 출발한 일부 선수들은 2라운드 경기를 끝마치기 힘들어 보인다.
(여주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