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정부는 오는 29일 장애 인지적 정책 심의위원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춘천시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의 장애 인지적 요소에 대한 자문·심의·평가로 하여금 장애인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회의 주제는 2021년 장애 인지적 정책 사업 추진상황 점검이며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올해 총 29개 부서 34개 장애 인지적 정책 사업 목록을 작성하여 주기적으로 점검·자문하고 장애 인지적 정책 요소를 반영토록 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심의회를 통해 해당 조례가 춘천시 각 사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