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횡성군은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29일부터 횡성읍 전통시장 주변에 무더위쉼터를 추가 운영하여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 쉴 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그동안 읍상리 전통시장 옆 구 새마을금고 빈 건물에서 5일 장날에 열린 군수실 운영을 해왔으나, 빈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새마을금고 관계자와 협의하여 무더위쉼터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 안전을 위해서 열화상 카메라 및 손 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한다.
김병혁 재난안전과장은 “관내 노약자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시거나 찜통더위로 지치실 때는, 무더위쉼터 공간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