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사태예방 285억원 투자,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추진

  • 등록 2021.07.29 14:09:26
크게보기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5.15.~10.15.) ‘산사태대책상황실’ 가동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원도 및 18개 시·군에서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2,728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3.8.~3.26.)를 맞아 우선 점검과 응급조치(취약지역 내 쓰러진 나무와 낙엽 등으로 막힌 배수로 정비 등)를 완료했다.


그 외 인위적 산지개발지, 벌채지, 산사태피해 복구지 등 482개소를 특별 점검하여 산사태피해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등 예방조치를 실시했다.


금년도에는 산사태 예방 및 2020년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하여 총 285억 원을 투입했다.


사방댐(40개소)·계류보전(26km)·산림유역관리(5개소) 등 사방시설 신규설치와 사방댐 준설 등 사방시설 유지·관리사업(10개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피해 7.46ha, 임도피해 1.53km를 복구 완료했다.


앞으로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산사태현장예방단(80명)과 임도관리원(72명)을 활용하여 산사태 취약지역(2,728개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거주민(3,197가구, 4,625명) 대피안내와 대피장소(1,282개소)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복진 녹색국장은, “앞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에 대비하여 수시 점검과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기상여건에 따라 산사태 경보 적기발령과 주민홍보에 주력하고 수시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