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한 찰옥수수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찰옥수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옥수수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
군은 군청 및 산하기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자매결연도시와 함께 영월 찰옥수수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8월 8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KOICA월드프랜즈 영월교육원 10,000천원,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SM그룹 내 계열사를 대상으로 50,000천원 상당의 옥수수 팔아주기를 추진하였으며, 한국남부발전 영월발전본부 등 관내 기업체들도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하여 판로학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찰옥수수 재배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영월군과 자매결연 시군구인 하남시, 구로구, 종로구 등 수도권지역에서도 적극홍보가 이루어져, 매일 80건 이상의 판매 건이 접수되고 있으며, 지난 3일 동안 600만원의 매출을 보이는 등 다양한 판로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격하락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이 다소나마 해결되기 바라며, 지역농가에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판로확보를 위하여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