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주요 철도사업 추진 가속화

  • 등록 2021.08.03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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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4개의 신규사업이 반영되는 등 도내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인 용문~홍천 철도와 일반철도인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 외 2개 사업은 ‘22년 상반기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할 계획으로, 관련 시‧군과 공조하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강릉~제진간 철도는 3월과 4월에 턴키공구 건설공사 입찰공고 후, 잔여 4개 공구가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되는 등 ‘27년 개통을 목표로 가속화되고 있다.


속초구간인 제6공구는 8월 중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8공구의 실시설계용역과 함께 발주할 예정이며, 시‧종점 구간인 제1,9공구는 금년 말 착공을 목표로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제5공구인 설악산국립공원 우회 노선은 철도운영의 효율성‧안전화를 위해 시‧군과 공조하여 설악산국립공원 통과(터널)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환영영향평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속초간 철도는 6월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계획된 일정대로 순항 중이다.


춘천 지하화 구간과 미시령 구간의 턴키공구는 작년 12월 업체선정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 상태로 금년 12월 착공할 계획이며, 잔여 6개 공구는 8월 중 실시설계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설계가 완료되는 ‘22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여주~원주 철도는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금년 내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포항~삼척 철도와 포항~동해 전철화는 ‘2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내 주요 철도 사업이 조기 착공되어 계획 기간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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