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의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 등록 2021.08.09 16: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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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범죄 꼼짝 마라” 지금까지 5대 강력범죄 176건 등 5천478건 대응 기여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 여수시에 킥보드를 이용해 주차된 차량을 절도하는 신종수법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데,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면밀한 관제로 범죄 예방 및 검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7월 31일 새벽 2시 58분경 2개의 장소에서 동시에 발생한 킥보드를 이용한 차량털이 절도범을 관제하여, 112상황실에 통보, 현장에서 5명의 용의자를 붙잡았다.

 

이어 8월 6일 새벽 3시 15분경 같은 수법의 킥보드를 이용한 차량털이 절도범을 관제, 인근 CCTV 12대를 집중 모니터링해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기여했다.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현장 발견뿐만 아니라 범인이 체포될 때까지 범인의 도주 경로를 추적 관제하여 지역경찰과 긴밀히 공조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2천500여 대의 다목적 CCTV를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긴급재난에 대응하는 ‘재난상황 컨트롤 타워’ 운영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여수시 박한옥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100대 이상의 CCTV를 지속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여수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관 기자 yjasol13@g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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