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 현장의 교육력 증진 방안' 제2차 교육 대 토론회 성료

  • 등록 2021.09.13 07:52:27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교육연구소/세종교육내일포럼(대표: 송명석 박사)에서는 2021년 9월 10일 오후 2시에 세종시 어진동 353 에비뉴힐B/D 6층회의실에서 '세종시 학교현장의 교육력 증진 방안'에 관한 제2차 교육 대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래사회를 위한 세종교육의 발전적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차 교육 대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2차에 이어 지속적으로 교육 대 토론회를 개최하여 세종교육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여 바람직한 정책의 지평을 확실하게 열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송명석박사는 교육력 제고를 위한 증진 방안으로

1) 교직원의 역량 강화

▶임용고시 선발제도 개혁을 통해 신입교사들의 질 관리

▶교감 대신 수석교사와 학교장이 학교를 운영하는 질 관리

▶근무평정과 교원평가 일원화를 통한 교사들의 질 관리

▶내부형 공모제를 통한 교감과 교장의 질 관리

2) 안전교육과 인성교육

▶부모교육 자격증제와 학교 사회 복지사제도 운영을 통한 인성교육과 학교 안전교육의 질 관리

3) 근무 성취동기에 대한 대안

▶근무평정과 교원평가 일원화를 통한 교사들의 성취동기 동인

▶교육 행정사 도입을 통한 교사들의 업무경감과 학교 행정의 효율성

4) 학교 교육력을 위한 제도적 혁신

▶전문직과 현장교감, 교장들의 각각 직무 전문화(교류 단절)

▶평생교육 차원의 어른들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 안

6) 학력 신장을 위한 대안

▶고교학점 이수제와 조기 졸업제를 실시

▶방과 후 지원센터를 설립해 권역별 우수 교수지원단(거점학교)을 활용을 제시했고,


토론자로 나선 김도기 교수(한국교원대학교)는 세종시 성적이 17개 시·도 중에서 최하위 학력수준에 실망했다며, 세종시 교육청 쇄신 방안을 제일 먼저 내놓아야 하며, 세종시의 교육이 이렇게 된 것은 전적으로 세종시 교육청의 책임이기 때문에 교육감을 위시한 세종시 교육청의 역할, 조직, 인적 구성 등에 대해 냉철히 비판해 보고, 이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내 놓아야한다” 라고 했다.


김종두교수(서원대학교)는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이며, 교육의 주체는 교사인데 무너져가고 있는 공교육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에 대해 말하였고, 학교교육 운영에 대하여서는

▶교육행정가 선발 시스템에 대한 선택은 무엇인가?

▶교사평가에 대한 제도적 수정이 어떻게 필요한가?

▶세종시민들의 교육욕구에 맞는 교육정책은 무엇인가?

▶교사와 학생 모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어떤 복안은 무엇인가? 에 대해 질문하였다.


최수정박사(부모교육 전문가)는 미래교육은 부모와 교사의 협력이 필요하고 그 대안으로 부모교육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류재수교수(전한국영상대학교) 과감한 혁신과 혁명에 준하는 제도와 분위기를 바꿔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세종교육을 디자인해야한다“라고 역설했다.


송박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세종교육을 넓은 범위에서 좁은 범위로 좁힐 수 있어서 좋았고, 그것을 토대로 경쟁력 있는 세종교육을 설계하고 운영하는데 상당히 질 높은 정책이 나왔다며 큰 자신감을 비췄다.

김용두 기자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