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고(故)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을 치르기로 결정함에 따라 ‘코로나19’상황과 고인 및 유족의 뜻을 감안하여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분향소는 28일부터 장례일인 30일까지 운영된다.
제주도는 장례 기간 중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해 전 부서에 각종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 간소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국가장법 제6조에 따라 국가장 기간에는 조기를 게양해 추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