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통협력공간 개관, '함께 만들어요, 내일의 제주'

  • 등록 2021.10.28 16: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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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협력공간 문 열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28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개관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우 제주시장과 제주도의회 의원, 청와대 및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주민 주도형 지역사회 혁신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함께 만들어요, 내일의 제주’를 주제로 시민들의 혁신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첫째날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의소리TV와 제주시 및 소통협력센터 유튜브를 통해 개관식이 생중계되며, 오후에는 어린이 프로그램, 북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모두의 정원 설명회, 돌봄의 재구성 포럼, 비건메뉴 워크숍과 함께 제주생활공론 결과 공유회 및 시민 참여자들의 네트워크 모임이 이뤄진다.


그 밖에 행사 기간 동안 찾아오는 톡톡카페, 자전거 거치대 캠페인, 생활목공 결과물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참여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소통협력센터’는 2019년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사회혁신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센터는 제주시 원도심(관덕로 44)에 위치한 옛 미래에셋대우의 사옥을 재정비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5층, 연면적 4,631㎡이며, 총 80억원을 투입했다.


주요 공간으로 △지하 1층에는 제작공간, △1층에는 질문도서관, 아카이브룸, 카페, △2층에는 어린이 돌봄‧놀이 공간, △3층에는 회의실, 개방형 공유사무실, △4층에는 구획형 공유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 △5층에는 다목적홀, 공유주방, △옥상정원 등이 조성됐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소통협력공간이 제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지역 갈등 해결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2층 아동 친화 공간은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통협력공간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문제를 풀어나가는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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