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중교통 서비스 5점 만점에 4.6점 ‘긍정 평가’

  • 등록 2021.11.01 10:45:14
크게보기

도, 7월 26~9월 29일 모니터링 실시…버스요금 4.83점으로 가장 높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하고 노선별 탑승객 수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노선버스에 승차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항목별 평균 4.6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대중교통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연구원에 의뢰, 조사원이 505개 버스를 탑승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항목별로 보면 △승객안내서비스 4.68점 △버스운행 4.81점 △승객안전·교통법규 준수 4.74점 △버스요금 4.83점 △코로나19 4.76점 △기타 4.76점이다.(붙임 1, 2 참조)


조사 결과 버스요금 관련 서비스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승객안내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제주도는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니터링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승객안내 서비스(운수종사자 친절, 운행 중 개인적 용무 금지 준수, 거동불편 교통약자 배려)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버스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프로그램 이수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운수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운수종사자에게는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하여 서비스 개선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이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을 느끼고 있는 부분에 대해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 등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